한국공인중개사협회 거제시지회(회장 손진일)는 지난 15일 거제시 상동동 하나로컨벤션 3층 컨벤션홀에서 올해를 결산하는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해룡 거제부시장을 비롯한 거제시 간부 공무원과 반대식 시의회의장, 전기풍 산업건설위원장, 김종섭 경남지부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해룡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동산거래의 투명화와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재산권보호에도 계속해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반대식 시의회의장의 축사와 더불어 전기풍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지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장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준비위원장 제일공인 이은실대표는 “340여개에 달하는 개업공인중개사의 많은 참석을 고려하여 2015년 송년의 밤 행사는 최신시설로 오픈한 상동동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최고의 시설에 걸맞게 한층 업그레이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거제시지회는 매년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연초고 이지수, 해성고 박재환 학생에게는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1부 행사에서는 공인중개사를 대표하는 모범공인중개사 및 지회회원으로서 지회발전과 봉사정신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노력한 개업공인중개사에게 상패와 상장도 전달됐다.

거제시장상은 이강공인 이충권, 짱공인 제홍삼 대표가, 국회의원상은 한려공인 옥규득, 럭키공인 김영식 대표가 수상했고, 협회장상은 플러스공인 주인식 대표가, 경남지부장상은 백두공인 조종현, 나정은공인 나정은, 거북이공인 김정민, 정지칸공인 유재호, 벽산앤포스코공인 이정애, 린공인 윤호진 대표가, 올해의 공인중개사상은 나라공인 최성록대표, 최우수상은 다경공인 주은아, 토가공인 서연정 대표가 각각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각분회별로 준비한 노래와 댄스공연으로 공인중개사들의 끼를 한껏 뽐내는 장기자랑의 시간과 푸짐하게 준비한 많은 경품을 추첨하는 순서로 진행돼 회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소통, 화합의 장이 되기도 했다.

손진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제시 지역 개업공인중개사 340여개의 경쟁시대에 혼자보다는 동업자 정신으로 경쟁보다는 협력하는 지회가 되기를 바라고, 지회회원간 화합하고 소통해 시민 재산권보호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앞정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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