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에서 부산횟집과 명승횟집을 운영하는 최기열씨가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곡 20kg 12포와 현금 100만원을 남부면사무소(면장 옥광석)에 기증했다.

최기열씨는 매년 빈병 등을 수거해 모은 수익금으로 이러한 선행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명절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을 하는 등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리고 명사회맛집 양희운씨와 거송건업 송홍규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각각 라면5박스를 기증했다.

옥광석 남부면장은 “노인이나 저소득층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올 겨울은 남부의 저소득 가정들이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기부가 살기 좋은 남부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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