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종희)는 국립공원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 홍보를 위해  30일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개소식을 갖고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협력위원, 통영시 관계자, 사진작가,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자원봉사센터는 국립공원 자원봉사 활동 분야에 대한 정보제공과 활동 지원 공간, 통영의 현재와 과거를 볼 수 있는 사진전시공간,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탐방 안내 공간, 독서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유창우 해양자원과장은 “국립공원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 증대로 자연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 자원봉사는 국립공원의 자연, 역사, 문화자원에 대한 가치를 보고 배우며 국립공원 보전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호와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자발적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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