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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署, 치안수요 급증…경찰인력 충원 시급지난해 총 범죄발생 도내 두 번째…1인당 담당인구 760명 전국 최고 수준
거제저널 | 승인 2016.01.25 11:27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가 지난 2013년 5월 1급서로 승격한 이후에도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비해 경찰력이 크게 부족, 증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해 총 범죄 발생건수는 11079건, 검거건수는 8849건으로 전년대비 발생 15.6% (1491건), 검거 17.3%(2408건) 증가했다.

시민들의 체감안전과 직결되는 5대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는 발생 3117건에 검거 1982건으로 역시 전년대비 발생 21.3%(547건), 검거 23.3%(374건)으로 급증 했다.

총범죄 발생 기준으로 보면, 거제서는 김해중부서에 이어 도내 24개 경찰서 중 두번째임에도 인구대비 경찰인력은 1급지 승격 이전보다 별반 나아진게 없다.

거제서는 1급서 승격당시인 2013년 4월말 기준 265명이던 경찰인력이 현재 339명이다. 수치상으로는 2년8개월 동안 74명이 늘어났지만, 정년과 퇴직 등 자연감소 인원을 빼면 한해 고작 15명 내외 증원된 것에 불과하다.

거제서는 지난 해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25만 5,828명에 112신고건수 도내 3위 등 각종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도 760명 수준으로 도내 최상위권,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하지만 같은 1급지인 김해중부서 458명, 진주서 490명, 창원중부서 448명, 마산동부서 372명, 양산서 353명으로 관할인구와 비교해도 경찰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최일선 치안인력인 지역경찰은 더 열악하다. 지난해 초 134명에서 21명이 증원된 155명으로 운영 중이나, 정원(167명) 대비 12명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이러다보니 지역경찰 1인당 담당인구는 1745명, 지역경찰 1인당 신고 처리건수 430건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부족한 경찰력을 메우기 위해 거제지역 전체를 관할로 하는 50명 규모의 ‘다목적 기동대’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중에 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비해 일선 경찰관의 업무피로도가 높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치안정책을 개발해 최상의 치안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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