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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운전면허시험, 얼마나 어려워질까?
김원정 기자 | 승인 2016.01.29 16:49

지난 2011년 간소화된 운전면허시험이 올 하반기부터 다소 어려워진다.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지난 27일 초보운전자의 안전운전 역량 제고를 위해 평가는 강화하고 비용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최근 안전강화 법령 등을 반영, 학과시험 문제 범위를 현재 730문항→ 1,000문항으로 늘릴 예정이다.

장내 기능시험 경우에 50m→300m로 연장하고 차량 조작능력, 차로준수․급정지 등 2개 항목에서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경사로 △전진(가속) △직각주차를 추가해 평가항목을 7개로 확대 개선한다.

반면, 도로주행 시험 경우 기존 87개→ 59개 평가 항목으로 조정, 축소된다.

이는 자동차 성능 향상(ABS 브레이크 등)에 따른 불필요한 항목을 삭제하고, 긴급자동차 길터주기,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속도 위반 등안전운전에 반드시 필요한 항목을 추가로 반영했다.

다만, 시험제도 개선에 따른 국민들의 부담을 늘리지 않기 위해 의무교육시간이나 비용의 증가는 최소화할 방침이다.

운전면허 학원에서 받는 전체 의무교육 시간(13시간)은 유지하되, 학과교육은 5시간→3시간으로 줄이고 장내기능 시험을 현재 2시간→4시간으로 늘림으로써 초보운전자의 안전운전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런 가운데 운전면허를 취득할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학원비가 오를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지만 거제시 운전학원업계 관계자는 “학원비 인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계획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운전면허 시험 개선안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과 운전면허시험장, 운전학원의 시설개선 작업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시행될 예정이다.

 

김원정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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