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의원은(한나라당, 거제시) 7일(火)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어촌주민에게 희망과 소득을 주기 위한 어촌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개회사를 통해 윤영 의원은 “수산업ㆍ어촌 예산의 감소와 더불어 해양수산부와 수산청이 없어진 상황에서, 최근 값싼 중국산 수산물의 대량유입 등 개방화 추세와 수산자원 감소 및 지구 온난화의 가속화로 우리 어촌 주민들과 수산업 종사자들은 너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수많은 어업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토면적의 약 4.5배에 해당하는 영해, EEZ와 천혜의 갯벌을 보유하는 등 수산업과 어촌이 발전하기 위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영 의원은 “농어촌공사와 함께하는 금번 토론회는 어촌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소득의 증대를 위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얘기 나누며, 국민들의 휴양 공간 제공과 어업ㆍ어촌문화 계승발전 등을 통해 훗날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중한 자리”라며,

“우리 모두 함께 어촌이 바로 내 고향이고, 또 어민이 내 부모이자 내 형제라는 마음가짐으로 어촌지역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윤영 의원은 “무엇보다 오늘의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거제에서 직접 국회를 방문해 주신 위대한 거제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농어촌공사 심좌근 농어촌개발처장과 한국법제연구원 전재경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국수산신문 남달성 부사장, 부경대학교 박성쾌 교수, 농림수산식품부 오병석 수산개발과장, 한국어촌어항협회 장철호 전무이사,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임정수 사무총장 등의 종합토론을 통해 어촌 발전을 위한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 졌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윤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희태 국회의장, 이재오 특임장관, 2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 권민호 거제시장과 수산ㆍ어업관련 관계자,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수산ㆍ어촌 관련 전문가, 거제시민 등 어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3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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