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전기공사협의회(회장 서주종)는 31일 오래되고 낡은 전기배선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높은 일운면 망치마을 독거 노인을 찾아 안전점검과 형광등 및 전기배선 교체작업을 벌여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이번 전기배선 교체작업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의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화재가 노출된 상황을 목격하고 센터에 알려 안전점검을 요청해 진행됐다.

거제시 전기공사협의회는 2012년에 발족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세대에 전기안전 점검과 전문전기수리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주종 회장은 거제시 내에 아직도 전선이 노후되고 위험에 노출된 세대가 많은 것 같아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는 언제든 도움을 주겠다며 지속된 봉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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