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거제시교향악단은 지난 5일 공공청사 소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대행 김덕수)와 거제시교향악단(단장 서용찬)은 거제 문화예술 진흥과 공연 활성화를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와 교향악단은 5일 오전 공공청사 소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거제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질 높은 공연 콘텐츠 제공과 공사가 주최 및 주관하는 문화행사에 교향악단은 음악공연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이 운영하는 행사장에 상호 마케팅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상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김 사장대행은 환영사에서 “교향악단과의 협약이 거제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고, 그 성과가 거제시민에게 되돌려져 공공의 가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단장은 “교향악단의 공연무대 확대를 통해 다양한 공연 콘텐츠 계발과 질 높은 연주로 시민의 음악적 감성을 풍성하게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기간은 2년으로 하되 상호 해지 통보를 하지 않는 한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