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미연 지방행정사무관 승진예정자>

거제시는 19일 오후 2시 인사위원회(위원장 강해룡 부시장)를 열어 기획예산담당관실 기획담당 옥미연(여) 지방행정주사, 사회복지과 사회복지담당 신태진 지방행정주사, 도시계획과 도시정비담당 정종진 지방시설주사를 각각 지방행정(시설)사무관으로 승진 의결했다.

특히 옥미연 사무관 승진예정자는 2013년 1월 김정선 민원봉사과장 이후 3년6개월만에 처음으로 여성사무관으로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1966년 거제시 일운면 소동마을 출신으로 거제고와 대구대를 졸업하고 1989년 7월 1일 거제시에 지방행정서기보로 입직했다. 2006년 1월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해 세무과, 주민생활과 등을 거쳐 2012년 7월부터 기획예산담당관실 수석인 기획담당을 맡아 왔다.

옥미연 사무관 승진예정자는 이번 승진으로 남편인 차량등록과 박용훈 과장과 부부사무관이 됐으며, 두 사람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승진 예정자들은 오는 10월이나 11월께 전북 완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6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임용 돼 보직을 부여받게 된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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