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가 교통사고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의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거제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고현사거리에서 상동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거의 일시 정지선을 준수하지 않을 뿐아니라, 보행자 횡단 중에도 차량이 그대로 지나쳤다.

약 1시간 경과 후 A씨가 운전 중 횡단보도 일시 정지선을 정확하게 지킨 상태로 정차했다.

거제경찰과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배봉식)은 양심운전자로 선정된 A씨에게 20만원 상당의 거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A씨는 “당연히 지켜야 하는 정지선을 지켰을 뿐인데 이렇게 선정돼 감사하며 상품권은 좋은 곳에 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찰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교통질서확립 추진위원회와 양심운전자 찾기 운동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민자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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