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제23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맞이해 우리쌀빵 나눔 행사를 가진다.

한국생활개선제시연합회(회장 공길여)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우리쌀빵을 오는 14일 오후2시 고현동 소재 차 없는 거리 폐스티벌 행사장에서 거제특산품인 유자와 우리쌀가루 만든 유자파운드케이크와 우리쌀 꿀찰빵 2,000개를 참석한 시민들에게 나누어 준다.

이날 쌀빵을 만드는데 쓰이는 우리쌀가루는 소화흡수가 느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당뇨, 고혈압을 예방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최근 쌀빵은 쌀가루 제분기술의 향상에 따라 맛이 더욱 좋아지고 소화가 잘되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젊은 세대의 기호에 맞는 쌀 가공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담당은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요즘, 우리쌀빵으로 쌀의 우수한 가치를 느끼고, 앞으로 쌀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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