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식 의장, '2017 대한민국 모범 지방의원' 대상 수상

반대식 거제시의회 의장이 '2017 대한민국 모범 지방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7 대한민국 모범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반대식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의 지방의원 2명에게 주어지는 ‘2017 모범 지방의원 대상’을 서울 성북구의회 조민국 운영위원장과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언론기자협회와 (사)독립유공자유족회 등이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나눔클럽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각 언론사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선정한 ‘2017 대한민국 모범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반대식 의장은 거제시 기초의원 가 선거구(장평·고현·상문동) 출신 3선 의원으로 제7대 거제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경남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 후반기 회장에 선출됐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회장(기초의회)까지 맡아 왕성한 활동을 전개 해왔다.

반 의장은 그동안 전국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 경남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지방분권 실현에 각별한 의욕과 열성을 보여 왔다.

반 의장은 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서 위상과 지방의회 자치법률제정권 부여, 자주재정권 명시를 통한 재정격차 해소, 지역대표형 상원과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설치해 지방의 국정참여 확대 등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 지방의원 의정비 합리적인 개선과 지방의회 사무직원 인사권 환원,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및 소선거구제 전환 등 각종 현안에서도 분명한 목소리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 의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무엇보다도 우리 거제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부족한 저와 함께 호흡을 맞춰 의정활동을 같이 해 온 동료 의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20대 국회의원 중에 2017년도 법률안 발의, 국회 본회의 출석,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활동 등의 평가항목을 통해 ‘2017 대한민국 모범 국회의원’ 선정식도 열렸다.

△최고대상에는 6선의 이석현 의원(전 국회부의장)과 4선의 조경태 의원이 선정됐다.

△특별대상은 4선의 양승조, 설훈, 신상진 의원, 3선의 우원식, 심재권, 유성엽, 노웅래, 정성호, 안규백 의원, 2선의 남인순 의원이 각 수상했다.

△대상은 박광온, 진선미, 윤관석, 유은혜, 전현희, 한정애, 박대출, 김병기, 고용진, 이동섭, 최인호, 윤소하, 윤영일 의원이 각각 받았다.

<시상식>

<수상자들과 함께>

<시상식장 입구에서>

<국회 앞에서 기념촬영 : 좌로부터 김대곤 거제시서울사무소장, 반 의장, 딸, 옥치덕 의정담당>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