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언양마을 조영환 이장이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kg 10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이웃들과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조영환 이장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도정해 사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조영환 이장은 “추운 날씨 속에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주민을 위해 한 번 더 돌아보고 작은 것도 베풀 수 있는 사등면민이 되도록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봉은 사등면장은 “이웃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며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주민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영환 이장은 2014년 3월부터 언양마을의 대표를 맡아 사등면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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