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지난 8일 둔덕 옥동소재의 옥동 힐링가든에서 14회에 걸친 인문학 강좌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황 관장의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강의로 시작해 UN미래포럼의 한국대표 박세훈 교수의 '기후변화와 4차산업', 김성형 박사의 '협상의 기술', 한양대 유영만 교수의 '창조적 사고', 이장우 박사의 '디자인에 모든 것을 걸어라', 이재영 박사의 '명상의 기술과 웰 다잉(Well Dying)등 실용적이면서도 인문학의 본질을 꿰뚫는 강의로 이어졌다.

이번 기수는 모두 22명이 수료했고 기수회장은 삼양건설 김점수 대표다. 1, 2, 3기 등 총 수료자는 70여 명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점수 회장이 공로상을, 우수상에 윤정아 씨, 봉사상은 허남두 씨, 경상남도 박물관 협의회(고성탈박물관장 이도열 회장)에서 수여하는 문화사업유공자 특별상은 곽영명 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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