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거제시위원회(위원장 성만호)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남도의원 후보 2명을 확정해 기자회견을 가진다.

민중당 거제시위원회측은 19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길종 전 도의원이 제1선거구, 성만호 전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이 제3선거구에 각각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1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리는 출마 기자회견은 신호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경남도당 박종택 사무처장의 공직선거 후보자 선출보고, 이길종 상임지도위원의 인사말과 성만호 위원장의 출마선언문 낭독이 이어 질 예정이다.

앞서, 민중당은 지난 10일 전국동시지방선거 당내후보 선출 투표를 완료하고, 성만호 위원장과 이길종 상임지도위원을 각각 출마 후보로 선출했다.

민중당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은 25만 거제시민께 우리당 후보의 출마를 알리고, 주요한 정책 포부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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