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다.

도당은 지난 2일 오전 9시 5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지난 5일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최종 확정했다.

이날 도당은 공관위 간사에 강석진 국회의원으로 하고, 학계 및 시민사회·문화예술·언론·법조계 등 지역사회 각 분야 인사 9명으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위원장에는 백한기 3·15 의거 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임됐다. 또 위원에는 김일태 경남문인협회장, 조철현 전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 정우건 경상대 해양생명과학과 교수, 정영철 한국국제대 식품의약과 교수, 김재구 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강선령 강선령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임명됐다.   

이날 구성된 공관위는 공천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비례대표 공천위원회도 겸임하기로 했다.

한편,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출마예정자의 공천 서류접수가 완료 되는대로 첫 회의를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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