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자로 부임한 한경수 옥포2동장은 지난 27일 관내 14개 경로당 및 복지시설을 방문,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부임 인사와 함께 현안 및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동장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동장실’은 동장이 직접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행하는 옥포2동의 특수시책이다.

올해 상·하반기 운영 예정으로 지난 27일 시행한 상반기 찾아가는 동장실을 통해 도로 침하 보수, 경로당 누수 보수, 마을버스 운행 요청 등 주민 불편사항 9건을 접수했다.

이 날 주민들은 “옥포2동 첫 여성 동장의 부임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옥포2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경수 옥포2동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어려운 곳을 두루 살피는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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