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성만호 민중당 도의원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서 떡 커팅을 함께하고 있다>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소속정당이 다른 도의원 후보 개소식에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참석해 주최측을 배려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5일 민중당 성만호 도의원 예비후보는 아주동 스타타워1차 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문 후보는 노타이 차림으로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장운 시장 예비후보와 홍보 점퍼를 입은 무소속 윤영 예비후보와 달리, 민중당 색깔인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했던 것.

개소식에 참석한 한 인사는 “요즘은 후보들이 색깔로 소속정당을 부각시키는 선거운동을 한다”며 “문 예비후보가 개소식에 민중당 색깔 넥타이를 매 주니 분위기가 좋더라”고 말해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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