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실적 평가에서 수산부문 기관평가에서 우수시에 선정됐다.

이와함께, 수출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해양수산부장관 및 도지사 표창에 수산물 분야는 명등수산(10만불), 아라에프앤디(100만불)와 농산물분야에서는 알로에팜(50만불), 한려식품(50만불)이 각각 수상했다.

수출탑의 영광을 안은 알로에팜의 알로에 가공품은 프랑스로, 한려식품의 닭고기제품은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있다.

『제22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은 지난 9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1층)에서 시장·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수출 유공자 및 수출업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시는 농수산물 수출 실적 향상을 위해 수출업체 현황 홍보용 책자 제작 배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참석, 해외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두바이 국제식품 박람회 참석과 베트남 현지 거제시 수산식품 홍보 판촉전을 열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농수산물 수출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 해외시장 개척활동, 수출상품 다양화를 위한 신상품 개발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제작 지원으로 거제시 수산물을 해외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희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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