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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붕白병원, 의료산업복합단지 2년만에 준공
거제저널 | 승인 2018.05.16 10:04

거제시 대표적인 종합의료기관인 거붕백병원(회장 백용기)이 의료산업복합단지를 준공했다.

지하3층, 지상5층 연면적 1만8657㎡ 규모의 복합단지는 지난 2016년 6월에 착공해 2년여 공사 끝에 최근 마무리 됐다.

거붕백병원은 이번 복합단지 준공으로 최상의 진료서비스는 물론,  2천여명이 관람 할 수 있는 야외음악당과 신관 로비내의 오페라홀(350석규모), 갤러리 등 힐링 공간까지 마련 됐다.

오페라홀에는 최고의 수제 명품 피아노인 스타인웨이 그랜드피아노를 갖춰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가 가능해 환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깊이를 더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립적인 진료공간과 소아들을 위한 병실 내 놀이시설 및 도서관도 별도로 마련됐다. 또 환자보호 및 감염예방을 위해 거제시 최초로 병동 출입통제시스템과 산소발생 청정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성인 병동에는 전 병실 전동 침대를 설치해 환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 될 준공식에는 지역주민과 어우러진 축제형식으로 뮤지컬 및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해 초대가수들의 성대한 공연이 예정 돼 있다.

거붕백병원은 이번 1차 신관 준공에 이어, 앞으로 2·3차에 걸쳐 급성기 1000병상급의 신축병동과 실버요양타운 3500실 규모의 복합의료타운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약 3500억 이상이 투입된다.

백용기 회장은 “지난 50여 년간 거제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속에 성장한 거붕백병원은 최근 지역경제의 어려움속에서도 거붕백병원에 보내주신 끝없는 사랑에 작은 보답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거제시민들의 자랑인 명품 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 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거붕백병원은 지역병원의 한계를 극복해 전문의료진 영입에 성공했고, 향후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최첨단 시설과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거제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의료산업복합단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거붕백병원은 지난 1969년 미국인 선교사인 '닥터 시블리'의 숭고한 얼을 바탕으로 건립됐다. 대한민국 의료사에 질병역학을 연구했던 최초의 의료기관이라는 역사성을 가진 병원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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