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미영)는 지난 26일 거제면 6·25참전유공 어르신을 모시고 보훈행사를 가졌다.

올해 4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최고령자 김정계 어르신(100세)을 포함한 6·25 참전용사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감사함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협조로 대형버스를 이용해 삼성조선을 관람 후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점심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진양민 시의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옥치군 거제면장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헌신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굳건히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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