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코자 선발한 시민조사참여단과 함께 적극적인 조사를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조사 참여단은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지난달 구성된 화재안전 특별조사팀과 함께 소방대상물을 조사하며 조사활동의 문제점과 개선의견 등을 제시하고 민·관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 

거제소방서 시민조사참여단은 일반인력 3명(남1, 여2)으로 9월달 노유자시설1, 근린생활시설 2개소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했다.

시민조사참여단 조사대상 3개소에 대한 결과 건축, 가스, 전기분야는 양호했으나, 소방분야에서 자동화재탐지설비 감지기 미부착 및 소방계획서 소방시설현황 미작성으로 자진개도기간 20일을 부여해 컨설팅을 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은 매월 2~3회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단원은 조사반과 함께 활동하며 점검과정을 관찰 분석해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김동권 서장은 "올해 7월부터 내년 말까지 1년 6개월 운영기간 동안 참여단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참여단의 능동적인 활동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고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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