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초등학교(교장 박람숙)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에 걸쳐 본교 운동장 및 놀이터에서 유치원생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2018. 두드림학교 숲 밧줄놀이터 및 행복캠핑장'을 운영했다.

본교는 '2018. 두드림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끼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복 놀이터 워터 바운스 운영과 여름방학 인성 캠프를 통한 학생들의 사회성 및 대인관계 향상을 비롯해 꿈⋅감성 신장 프로그램을 통한 취미, 특기 신장 및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데 역활을 했다.

이번 행사는 놀이를 통한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3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이 혼자 혹은 짝 활동, 4인 모둠 활동 등의 형태로 다양한 숲 밧줄 놀이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복캠핑장에서는 ‘급우와 BEST PHOTO’활동과 건강 간식 나눠 먹기 시간을 통해 친구들과 가을을 감상하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친구들과 함께 캠핑장에서 간식을 나눠 먹던 3학년 한 학생은 “학교 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특히, 놀이터에 설치된 숲 밧줄 놀이를 하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