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김현철 부소장은 4일 오후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4.11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장에는 김현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많은 인파가 몰려 회견장을 가득 채웠다.

김부소장은  이날 오전 11시 거제시선관위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으며 "한나라당이 4.11 총선에서 승리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되어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어 "거제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누구보다 강하고 위력적인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거제시를 다른 차원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거제를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균형잡힌 도시를 만들것"을 강조하며 특히 조선 산업 침체 이후 대체산업인 해양관광산업에 대한 구체적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나라당 공천은 당이 주는 것이 아니라 거제시민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거제시민과 많은 스킨쉽을 통해 한발짝 다가가려고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김현철예비후보는 지난해 6월 거제시 고현동에 '거제미래포럼' 사무실 개소해 총선 출마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박종훈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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