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벼 재배 농업인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맞춤형 컨설팅에 쌀 전업농 회원과 벼 재배 농업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충섭 과장 등 4명의 강사가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벼농사 컨설팅을 실시했다.

벼농사 컨설팅은 벼 신품종 소개와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 농업인의 애로사항 등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쌀 전업농 회원들은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져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게 습득하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식량과학원 정충섭 과장은 “앞으로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는 벼를 비롯한 모든 식량작물의 고품질 안정 생산을 위한 현장 중심 컨설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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