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교 2학년2반 학생들과 애광학교 믿음1반부터 5반까지 학생들이 함께한 이 수업은 지난 5월4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수업은 마전초교와 애광학교가 장애 이해와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를 가진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 전환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어 해마다 실시해 오고 있다.

마전초교 2학년2반 학생들은 복도에 전시된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한 후 각 반으로 이동, 자기소개를 하고는 짝을 정하고 함께 뽀로로 이름표 색칠하기 활동도 하며 특히 지난달에 만났던 친구들로 더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50분 간 진행된 수업을 마치고 정답게 악수를 나눈 후 7월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며 각자 학교로 돌아왔다.

마전초교 한 학생은 ‘오늘 활동이 너무 재미있고, 친구들을 다시 만나서 반가웠으며, 7월9일에 있을 통합 교육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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