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저널
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경제 HOT 뉴스
문상모 위원장, 장승포항 기항 분쟁 민원 해결
거제저널 | 승인 2019.06.24 11:03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는 지난 18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을 방문해 '내달 1일부터 장승포항 불개항장 기항 전면 불허방침' 철회를 이끌어 내 고사위기에 처한 거제항만발전협의회(거성해운 등 11개 해운업체)의 집단 민원을 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의 면담은 문상모 거제지역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거제항만발전협의회의 11개 선사 대표 등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분쟁의 발단은 최근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업소가 30년 넘게 계속돼 온 장승포항 불개항장 기항 허가를 오는 '7월 1일부터 불개항장 기항을 전면 불허한다’고 거제항만발전협의회에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시작됐다.

항만협의회는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허용 돼 온 장승포항 기항 허가를 통영사업소가 느닷없이 불허하겠다는 통보를 한데 대해 수십차례 관계공무원 면담과 관련기관 방문은 물론, 중앙부처 등지에 건의문과 탄원서(거제시민 495명 연대서명 첨부)까지 제출하는 등 갖은 노력을 다해 왔다.

메이저 언론을 비롯한 중앙 및 지방일간지, 지역언론에도 이 문제에 대해 발전적 방향으로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는 협의회측의 요구와 이를 묵살하는 통영사업소의 부당한 처사를 집중 보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모두 허사였다.

이에 문 위원장은 민원사항을 접수한 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발 빠르게 정부(전 해양수산부)와 국회상임위(농해수위원회)에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업소의 정박불허 방침에 따른 거제 지역경제 파탄과 또 다른 실업사퇴에 대한 우려를 적극 설명하는 등 사전 공감대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같은 당 소속인 옥은숙 경남도의원과 노재하 거제시의원에게도 경남도와 거제시 담당공무원들에게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업소에 직접 찾아가 지역사정을 소상히 설명토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발벗고 나섰다.

그 결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방태진 청장과 통영사업소장은 장승포항에 대해 정박지로서의 불허방침이 아닌, 현행 불개항장을 항계밖 항만(정박지)으로 확정해 합법적으로 제도권내에서 안전하게 영업이 이뤄지도록 개선해 나가는 방향으로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36년간 국가로부터 방치되어온 불개항장인 장승포항이 제도권 내의 항계 밖 항만으로 지정되면 국가로부터 안전한 항만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됐다.

문 위원장의 이번 분쟁 해결로 해운업을 통해 얻어지는 지역경제(연간 1000억 이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항만협의회는 민원 해결에 앞장 서 준 문 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위원장은 "중앙당 당료 재직시 중앙당 정책위원회 농림해양수산위 정책심의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거제시와 시민의 이익과 관련된 민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는 책임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HOT 뉴스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