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성갑·송오성·옥은숙 도의원>

김성갑(민주당·거제1), 송오성(민주당·거제2), 옥은숙(민주당·거제3) 등 거제 지역구 도의원 3명이 나란히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들 3명을 비롯한 도의원 10명이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민의를 대변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거제 3명 의원 외 민주당 소속으로 김경영(비례)·송순호(창원9)·이옥철(고성1)·황재은(비례) 의원과 한국당 소속 강근식(통영2)·박삼동(창원10)·윤성미(비례) 의원 등 10명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수상 의원들은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구의 조선업과 제조업의 활성화 방안, 어린이 안전급식 제공,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시설 확충 등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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