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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전 차관, 내년 총선 거제 출마 시사더불어민주당 소속…9급에서 차관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 평가
거제저널 | 승인 2019.09.30 16:57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

거제시 대외협력관으로 활동중인 연초면 다공리 출신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이 내년 거제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KNN 아침 프로그램인 ‘모닝와이드’의 대담 코너인 ‘인물포커스’에 출연한 자리에서다. 

이 전 차관은 30일 오전 방영된 이 프로에서 교육 담론과 자서전 준비 등에 대해 사회자와 대담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을 현재 맡고 있는 이 전 차관은 ‘위기의 전문대, 부산 경남 현황’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가 해당지역 전문대학과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시 중심의 현행 입시 폐해에 따른 대안에 대해선 “고교서열화를 해소하고 입시 공정성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라며 “학부모님들도 자녀가 뭘 잘하고 있고, 잘 할 수 있을지를 잘 파악해 진로를 잡도록 도와야 한다”고 짚었다.

이 전 차관은 자서전 준비와 관련해선 “교육행정가의 경험을 담아 젊은이들에게 ‘꿈과 도전’을 이야기해주고자 집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거제 총선 출마 의향 물음에 “대학(인천재능대학)으로 변광용 거제시장이 찾아와 거제시 현안 해결에 도움을 주길 요청해 중앙 공직 경험을 살려 돕고 있다”며 “거제를 위해 돕다 보니 중앙의 경험을 살려 봉사를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자서전 제목)’을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차관은 이해찬 前총리(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공무원"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9급 우체국 서기보로 시작해 경남교육청 교직계장, 한국해양대 서무과장, 교육부 총무과장, 부산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지방교육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교육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공무원 재직 중에도 책을 손에 놓지 않고 만학에 집중해 안양대를 거쳐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석사), 경성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이해찬 국무총리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한 후 2006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까지 올랐을만큼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금은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으로 후학을 양성하면서, 2010년 부터 제14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아 현재(제18대)에 이르고 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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