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 행사 장면>

거제시는 아주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합청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아주동은 급격히 늘어난 인구로 현 시설로는 행정수요를 충족할 수 없어 동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신축 복합청사는 연면적 2,95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총 사업비 81억원을 투입해 주민센터와 도서관이 들어선다.

시는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서관 건립으로 문화 부분의 저변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아주동의 급속한 팽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민센터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줬다"면서 "아주동 복합청사가 적기에 준공돼 주민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한 사람 중심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의 축사>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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