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달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대명리조트에서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거제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참여청년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기본)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참여청년 24명과 올해 신규 채용된 280명 등 총 3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거제시는 청년들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문제와 청년들의 역할, 인맥관리 기술(스스로 빛나는 대인관계), 직장커뮤니케이션, 노동법 및 재테크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했다.

변광용 시장은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시는 최근 몇 년 동안 청년인구가 지속 줄고 있는 실정으로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올해 60억 원의 사업비로 일잠자리 도움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13억 원의 사업비로 양·대 조선 직업훈련생들에게 훈련장려금을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서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변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산업현장에서 거제시를 든든히 받쳐 주고 있는 청년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인사를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고자 일잠자리도움사업 참여청년 자격증 취득 교육과 개별상담,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