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간호사회(회장 조수정)는 지난 26일 장목면 구영마을에서 열한번째 간호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구영마을 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김명화간호사가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법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건강 상담 및 혈압 측정, 혈당 측정을 실시했다.

또 가벼운 좌상이나 찰과상으로 응급처치 할 수 있게 가정에서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구급함을 구성해 파스와 함께 지급했다.

조수정 거제시 간호사회 회장은 "가을 농번기를 맞아 바쁜데도 간호봉사를 할 수 있도록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이번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신 윤종용 이장님, 여성단체협의회 조정의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간호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영마을에는 약 175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7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간호봉사에는 거제시보건소, 대우병원, 백병원, 맑은샘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