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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면 연담~자연휴양림 지방도 4차선 돼야도로 중간인 연담~자연휴양림 구간은 3차선으로 계획
거제저널 | 승인 2019.11.17 12:14
<현재 지방도 1018호선 동부면 연담~자연휴양림 도로가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포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다시 4차선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은 연담삼거리에서 거제자연휴양림까지 도로 확·포장 구간 지도>

시작·끝부분 4차선인데, 정작 교통량 많은 구간은 3차선 '병목현상' 우려
남부권 관광단지·학동케이블카·난대수목원 완공 시 또다시 확장해야 할 판

지방도 1018호선 동부면 연담~자연휴양림 도로 확·포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3차선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4차선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거제시는 여름 성수기 관광객 유입 등으로 교통난을 겪고 있는 연담~자연휴양림 도로를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키로 하고 총공사비 150억원(공사비 97억·보상비 53억)을 들여 토지보상을 거쳐 지난 6월 착공해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거제시 최고의 관광지인 동부면 학동몽돌해수욕장과 남부면의 바람의 언덕·해금강 등을 찾는 관광객 상당수가 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어 관광 성수기마다 교통정체 현상이 빈발해 확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거기에다, 향후 남부면 탑포·율포리 일대에 대규모로 조성 예정인 '남부권 관광단지'와 함께,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거제케이블카' 및 '치유의 숲'은 물론, 멀리 보면 오는 2029년 '국립 난대수목원'까지 들어설 경우 수년 내 또다시 도로를 확장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그런데도 경상남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에는 상동~학동구간 중 상동~연담 2구간과 자연휴양림~학동 3구간은 4차선으로 계획돼 있는 반면, 도로 중간에 위치한 연담~자연휴양림 구간은 3차선으로 계획돼 있어 불합리한 도로계획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3차선으로 공사중인 연담~자연휴양림구간이 가장 많은 교통량이 예상되는데도 연접도로보다 한 차선 좁게 개설될 예정이어서 향후 병목현상까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것.

동부면 주민 김모(48)씨는 "도로 시작부분과 끝나는 지점은 4차선을 설계해 놓고 중간부분은 3차선으로 공사하는 황당하고 불합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거제 관광과 교통편의를 위해 3차선을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게 당연한 이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도로과 관계자는 "지방도를 관리하는 진주국도유지관리사무소와 경남도에 수차례에 걸쳐 4차선 확장을 건의했으나, 교통량이 적다는 이유 등으로 번번이 묵살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구간은 향후 수요를 감안하면 4차선 확장은 필수적"이라며 "현재 계획 중인 경남도 도로건설관리계획에 반드시 4차선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거제신문  뉴스 제휴>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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