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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 김홍광 작가의 'Feast' 展
거제저널 | 승인 2019.11.25 09:34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김홍광 작가의 ‘Feast' 展을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2관에서 개최한다.

수채 물감을 독특하고 부드러운 표면의 결이 있는 Arch 종이 위에 사용해 꽃이나 과일 등 생명이 담긴 소재를 평면 위에 다루는 것을 즐기는 김홍광 작가는 이번 'Feast' 展을 통해 쌀을 중심 소재로 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추운 겨울 관람객들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따뜻한 작품으로 설렘이 가득한 풍요로운 계절을 앞당겨 선사할 예정이다.

작가가 소개하는 이번 전시의 중심 소재인 쌀은 우리 민족을 닮아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예로부터 순결을 상징하는 백색의 쌀은 한민족 일상생활의 에너지원이고 경조사에서 현금 대신 정을 나누는 마음의 징표로써 우리에게 음식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김홍광 작가는 쌀알이라는 우직하고 담담한 소재를 수년간 지속해서 그리고 있으며 그의 작품 속에서 새하얀 쌀알들은 한 톨의 공간도 허투루 비우지 않고 그득하고 조밀하게 화폭을 빽빽하게 채우고 있다.

김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쌀이나 매일 먹는 밥의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데 너무 흔해서 귀한 줄 모르는 일상 속 소재를 예술작품으로 그려내고 싶었다. 긴 시간 벼를 키우는 농부의 마음으로 캔버스 가득 쌀알을 한알 한알 채워나가며 맑고 강인한 에너지를 담은 쌀을 작품 속에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쌀은 우리 민족에게 많은 상징성을 띠고 있다. 예로부터 작은 쌀알들이 백성의 민심이었고 그 속엔 단합된 민족 역사와 정이 묻어 있었다. 이번 'Feast' 展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절 서로 나누며 살던 여유로움과 그로부터 채워지던 풍요로움을 다시금 되돌아보며 메마른 정의 굶주림으로 허한 현대인의 마음에 환희와 기쁨 사랑이 펼쳐지는 연회의 장을 선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광 작가는 한국수채화 공모대상 특별상 2회를 비롯한 대한민국 솔거미술대전 대상 및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의 화려한 입상 경력과 개인전 12회, 부스 및 단체전 150여 회 등 다수 전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대구 수채화 협회 회원으로 경북미술협회 초대작가,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 김현주 학예사(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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