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활동해온 20여개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자신들의 연간 활동을 보고하고 평가하는 ‘청소년 동아리 연간 활동보고회’를 지난 21일 오후2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개 동아리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옥포청소년동아리 연합 '열손가락‘이 주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들의 자신들의 재능을 살리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1년간의 활동을 다른 동아리들과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각 동아리는 연간 활동해온 다양한 노력을 발표해 다른 동아리의 공감을 얻었고, 2부에서는 그동안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과 재능 동아리들의 초청 공연으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들은 착한마을 축제, 옥포국제문화축제, 거제시 어린이날 행사, 시민의날 차없는 거리 등 지역의 행사와 덕포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노인세대와의 소통, 소아암 콘서트 등 지역과 함께 하는 활동, 토토GOGO 등 지역과 소통하는 활동을 통하여 매주 지역과 함께 하는 활동을 해왔다.

대상을 받은 마중물은 매주 1회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역사, 독서 등의 주제 있는 멘토 멘티 활동과 지역 행사의 적극적 참여를 인정받았으며, 최우수에 선정된 사과나무는 지역노인세대소통 활동을 DAYDAY는 지역 초등의 진로 및 꿈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이 밖에도 과학봉사동아리 ‘센티아’ 환경봉사동아리 ‘시나부로’, 청소년문화공연기획봉사동알리 ‘소화기’, 초등멘토링 봉사동아리 ‘에피소드’, 지역문제해결동아리‘스마트’, 지역의 아이를 생각하는 동아리 ‘새봄’, 요리봉사동아리 ‘요기유’, 역사봉사동아리 ‘나래’, 인간심리동아리‘HP', 해양환경봉사동아리’씨그램, 댄스동아리‘이루나인’등 20여개의 동아리들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들은 현재 새로운 회원을 모집하며 2020년을 준비하는 중이며, 새롭게 동아리 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상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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