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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速報]거제 '코로나19' 8번 확진자 발생..탄자니아 다녀 온 50대 남성접촉자 부인과 자녀, 검사 및 자가격리...거제시, 경남도와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 중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0.05.11 10:33

거제에서 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지 33일만인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번(경남117번) 확진자가 나왔다.

거제시에 사는 올해 54세의 이 남성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머물다 중동의 카타르를 경유해 지난 8일 입국했다. 그는 지난해 9월16일 부터 탄자니아에 업무차 체류해 왔다.

해당 남성은 입국 직후 자가격리 중에 이상 증세를 느껴 지난 10일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아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 돼 입원했다.

그의 입국 당일 이동경로는 8일 오후 4시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해 9일 밤 12시15분 KTX로 진주역에 도착 후, 오전 2시30분께 자차로 거제 자택에 도착했다.

가족인 부인과 자녀는 진주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15분간 자차에 동승했으며, 이들 2명은 이날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거제시는 이 남성의 자택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 방역을 실시하고 경남도와 함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이후 20일 만에 114명으로 늘었다. 도내 해외 입국 확진자는 15명이다. 완치자는 107명, 입원 치료 환자는 7명이다.

거제에서는 지난 달 8일 가족과 해외 여행을 다녀온 뉴질랜드 국적의 수월동 거주 30세 남성이 7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에는 20대 거제시민 3명이 용인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비슷한 시기에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 온 것으로 드러났으나, 다행히 이들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 났다.

한편, 10일 오후 5시 기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경남사람은 17명이다. 1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은 검사 중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서울부터 제주에 걸쳐 모두 54명이 발생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방역당국은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서울 이태원의 5개 클럽(킹클럽, 퀸, 트렁크, 소호, 힘) 방문자들의 자진신고를 받고 있다. 방문자는 관할 보건소나 1339로 신고하면 된다. 

다음은 본사 보도 이후인 이날 오전 11시10분께 거제시에서 보내 온 8번 확진자 발생 관련 보도자료다.

거제시장 변광용 입니다.

5월 11일(월) 코로나 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거제시에 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마지막 확진자 발생일인 4월8일 이후, 오늘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됐으며, 8명의 확진자중 6명은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추가된 8번 확진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66년생 남성입니다.

탄나지아 해외입국자로 2019.9.16.부터 2020.5.7. 까지 탄자니아에 체류하다 카타르 도하를 경유, 5월 8일(금) 입국해,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역학조사에 의한 8번 확진자의 동선 및 조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8일(금) 입국해 자가격리 후, 5월 10일(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고, 5월 11일(월)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입국해 자가격리 이동경로를 살펴보면 5월 8일(금) 16:30분 인천공항에 입국해 5월 9일(토) 00:15분 KTX 로 진주역에 도착 후, 5월 9일(토) 02:30분 자차로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5월 10일(일) 09:45분 자신의 승용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하고 자택 귀가 후, 5월 11일(월) 확정판정 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리했으며, 채취한 검체물은 검사의뢰를 했습니다.

오늘 08:30분 검사기관으로부터 양성통보를 받고, 10:00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 이송해 입원 조치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가족인 부인, 자녀(1)는 진주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15분간 자차에 동승했으며, 오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동선경로는 상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 즉시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거제시는 경상남도와 협의를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감염원과 감염경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경로를 거제시홈페이지 코로나 19 상황알림판 등에 알려드리겠습니다.

확진자의 자택에 대해서 오늘 10:00분 방역소독 실시했습니다. 현재 부인 및 자녀(1명)는 자가격리중입니다.

확진자의 동선파악 및 접촉자를 파악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해외 입국자 방역조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1일부터 모든 나라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및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제시의 해외 입국자는 586명으로 내국인 438명, 외국인 148명입니다.

해외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 자차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해외입국자 중 KTX 특별편을 이용하는 경우에 창원역, 마산역, 진주역, 김해공항 4곳에서 자택까지, 소방구급차를 이용해 이송합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3월 22일부터 실시한 ‘물리적 거리두기’가 도입된 지 45일만 입니다.

생활방역으로 전환된다고 해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방역의 긴장을늦춰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가 안정적 상황유지 시 위기단계로 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거제시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일상생활 중

▲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생활 속 실천 지침을 일상생활 속에서 더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더 당부드립니다.

4월 26일부터 5월6일 까지 서울 이태원클럽을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검사가 가능하니 1339 전화 또는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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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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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20-05-11 11:53:16

    미친거 아닌가? 모든 시민들이 마음 졸이며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외국방문은 무엇이며 이태원 크럽은 무슨 일이란 말인가? 이게 정신이 바로 박힌 사람들인가?
    시민들에게 심적 피해보상해야 한다고 본다.
    제발 전신좀 차립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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