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도시계획과(과장 박원석)는 지난 18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160만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136호가 됐다.

이 기탁금은 거제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시정주요업무 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지급된 시상금으로 도시계획과는 지역개발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시상금을 받게 됐다.

박원석 과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기탁금은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재단에서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포상금을 복지재단에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지역복지를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87~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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