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7일 제2회 거제시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내 관련자원을 연계하는 것으로 각종 기관과 단체, 개인이 연계돼 있고, 운영위원회는 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심의, 청소년안전망·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고위기 청소년 사례관리에 대한 사업 보고 및 고위기 청소년 긴급대응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기 청소년 구조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체계를 보다 폭넓게 작동시킬 수 있는 기관 간 연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태근 주민생활국장은 “위기 청소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힘을 합쳐야 하며, 거제시에서도 위기청소년의 실질적 지원과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유관 기관들의 협조를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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