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을 통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집중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4명의 도우미를 채용해 공동주택 및 원룸 밀집지역, 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활동을 펼쳐나가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1회용품 등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올바른 분리배출로 이어지지 않아 거제시는 도우미를 통한 대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홍보 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박호숙씨는 “시민과 직접 만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해서 점차 개선이 돼 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은 시민이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질서로 홍보와 환경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우정수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 및 생활폐기물 감량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1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전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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