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강좋은 작가의 ‘Blocks' 展을 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1관에서 개최한다.

강좋은 작가의 ‘Blocks' 전시는 공간을 해석하는 감성적 시선이 담긴 평면드로잉 작품들로 구성됐다.

강 작가는 “기존에는 공간설치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으로 느끼는 전시였다면 이번 전시는 공간을 바라보면서 느꼈던 생각과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평면드로잉 작업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며 개인적 공간 혹은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는 힘 등, 공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인식 하는가에 대한 각 개인이 느끼는 '공간의식'에 관한 연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좋은 작가는 2012년 일본 도쿄의 스텝스 갤러리(Steps Gallery)에서 <혀>라는 타이틀로 첫 개인전 개최 이래, 2021년 일곱 번째 개인전을 열게 됐다. 2014년 ‘갤러리 보는’에서의 신진작가 전시공간지원전과 경남예술창작센터 레지던시에 참여했으며, 2017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예술가육성지원금을 수상 한 바 있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 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 전화(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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