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조감도. 자료=DL이엔씨>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오는 2월 거제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 블록에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의 8개 동, 전용면적 84㎡A 746세대, 84㎡B 238세대, 99㎡ 126세대, 99㎡PH 3세대 등 111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앞서 지난 2019년 빅아일랜드에 먼저 공급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 이은 DL이앤씨의 두번째 분양단지다.

빅아일랜드는 '거제의 마린시티'로 불리며 향후 거제지역을 대표할 핵심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가 끝나면 이 지역에는 총 2162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DL이앤씨는 이번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에 기호에 따라 내부의 벽체를 허물어 자유롭게 세대 구조 변경이 가능한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주방소음을 줄이고 배기성능을 개선한 팬 분리형 레인지후드, 전용면적 84㎡A 타입의 경우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픈 발코니, 고층부를 활용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스카이 커뮤니티 등도 적용한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거제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조선업이 부활하고 있으며,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 KTX) 예타 면제, 가덕도 신공항 가능성 등 대형 호재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2차 단지 역시 DL이앤씨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집약되어 향후 유로아일랜드와 함께 거제를 대표할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1차를 놓친 고객은 물론 투자수요, 광역수요에 대한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홍보관은 드라이브 스루 카페로 운영되며, 거제 빅아일랜드 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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