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미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생활 쓰레기 보호 그물망 사업 1주년을 되돌아보기 위해 현장 점검 및 그물망 배부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물망 배부사업은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했던 사업으로 까마귀, 고양이 등 야생동물이 종량제 봉투를 훼손해 생기는 악취,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가밀집지역에 생활쓰레기 보호 그물망을 배부하는 사업이다.

이날 그물망 사업 점검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은 보호 그물망 사업으로 거리가 깨끗해졌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분과별로 구역을 나눠 그물망이 없는 가게는 새롭게 배부하고, 이름표가 더러워진 곳은 직접 붙여주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해 꼼꼼히 챙겼다.

정미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관내 천변 환경정화 활동, 생활 쓰레기 보호 그물망 사업 점검 등에 적극 참석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특히 보호 그물망 사업은 시민들의 호응이 좋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아주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 하겠다”고 말했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깨끗한 아주동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는 아주동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주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관내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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