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자 거제시의원(국민의힘·3선)이 단독발의 한 ‘거제시 관광 기념품 개발 및 육성 조례’가 22일 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천만 관광을 추구하는 거제시에 걸맞는 관광 기념품 개발 및  육성의 길이 열리게 됐다.

기존 기념품의 경우 행정이 체계적으로 지원치 못하고 마케팅에서도 기업 자체의 한계로 인해 많은 상품이 빛을 보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 내용을 보면, 시장은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에 광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으며, 본 위원회에서는 1)우수관광기념품 및 우수 관광기념품 업체의 선정 및 취소 2) 공모전 입상자 선정 3) 사후관리 4)지원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다.

또, 시는 우수관광 기념품과 공모전 입상 작품 등을 전시, 홍보,판매 할 수 있는 전시장 설치 운영을 할 수도 있게 됐다.  

신금자 부의장은 "이번 조례가 거제시 관광 산업 육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