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보병사단은 20일 ‘2012년 UFG(Ulchi Freedom Guardian)연습’ 첫 날 경남도청 앞 광장에서 ‘장비전시 안보체험장’을 운영했다.

안보체험장에는 39사단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저격용 소총․박격포 등 각종화기와 차량, 피복류 등 120여 점이 전시됐다. 이날 안보체험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군 장비를 보며 신기해하고 시식코너에 마련된 건빵을 먹으며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안보사진전, 소방장비 전시, 생활민방위 부스 운영, 헌혈이 한데 어우러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장비전시를 계획한 39사단 군수참모(중령 김대중)는 “UFG연습을 맞이하여 안보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체험장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비전시 안보체험장’에는 장재환 39보병사단장을 비롯 임채호 도지사 권한대행, 도청공무원,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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