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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장목 폐기물공장 큰 불..12시간만에 완전 진화밤 11시10분께 큰 불 진화..2600㎡ 면적 공장 전소, 4억9천만원 상당 잠정 피해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21.11.19 07:25

- 소방대응 1단계 발령..통영,고성,창원,부산서 소방차 26대 및 소방관·구조인력 280여 명 동원
-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어젯밤(18일) 거제 장목의 한 대형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큰 불이 나 10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거제소방서 등에 따르면, 18일 저녁 7시50분께 거제시 장목면 율천의 한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240여 명, 구조인력 40여 명 및 소방차 2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거제소방서 소방관 전원은 물론, 소방차 17대 및 인접 통영, 고성, 부산, 창원에서 소방차 9대와 소방관들이 대거 지원에 나섰을 정도로 불길이 거셌다. 

소방당국은 밤 11시10분께 일단 큰 불을 잡았으나, 공장 곳곳에 적치된 인화성 높은 폐기물이 워낙 많아 밤새 잔불 정리에 10시간째 애를 먹고 있다. 

이날 불로 직원들이 퇴근하고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면적 2천6백㎡의 공장 건물이 모두 탔으며, 인접 야산으로 불이 번지기도 했다.

불이 난 공장은 폐기물을 압축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곳으로, 공장 내부엔 약 6백여 톤의 폐기물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금까지 전체 피해액은 4억9천만원 상당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러나 잔불까지 완전 진화 후 업체측의 현장 확인을 거쳐야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될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현재 화재 현장에는 이수영 거제소방서장이 직접 지휘하고 있으며, 완전 진화까지는 앞으로 다소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소방 관계자는 "불길이 인화성 높은 폐기물로 옮겨붙으면서 크게 확산돼 진화작업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전히 끝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큰불이 잡힌 후 공장 내부 모습. KBS 뉴스 화면>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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