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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 병' 이후의 삶...가족도 꼭 알아야 할 증상 5
거제저널 | 승인 2022.01.11 10:46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간병 살인’이라는 끔찍한 말이 미디어에 자주 나오고 있다. 몸져누운 가족의 오랜 간병에 지쳐 평생 씻을 수 없는 선택을 한 경우다. 반신불수·언어장애가 심한 뇌졸중(중풍) 환자, 치매를 앓는 노인이 그 중심에 있다.

이 병이 생긴 이후 본인은 물론, 가족의 삶은 고달프다. “예방 가능했는데… 증상을 일찍 알았더라면…” 이 글에서는 먼저 뇌졸중의 후유증, 예방, 조기발견 법에 대해 알아본다.

◆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겨울에 많아요"

요즘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사람들이 많다. 추위로 혈관이 크게 수축하기 때문이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뇌출혈) 뇌에 손상이 생긴다.  이로 인해 한쪽 몸의 마비·언어장애 등이 생기면 뇌졸중(중풍)이라 부른다. 일찍 증상을 알아채 치료가 빠르면 몸의 마비 등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가족들도 미리 알아두면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 이런 증상들, 뇌졸중 의심… "가족도 꼭 알아두세요"

1) 갑자기 한쪽 팔, 다리에 마비가 오고 힘이 빠진다. 저리고 감각이 없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양쪽 다리, 양쪽 팔의 힘이 동시에 빠지는 것은 뇌졸중이 아니다. 2) 언어장애가 생긴다.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3) 시각장애도 갑자기 나타난다.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하나의 물건이 두 개로 보인다. 시야의 오른쪽 반 혹은 왼쪽 반이 보이지 않는다. 4) 심한 어지럼증이 있다. 5) 망치로 맞은 듯 아주 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 큰 후유증 줄이려면… "119 연락이 좋아요"

뇌졸중은 시간을 다투는 병이다. 서둘러야 큰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의심 증상이 보이면 119를 부르거나 즉시 병원에 가야한다. 증상이 잠시 좋아졌다고 집에서 쉬면 안 된다. 손가락을 따거나 팔다리를 주무르면서 기다리거나 침을 놓는 등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된다. 뇌졸중 치료시간을 늦추게 되고 환자를 더욱 위험하게 할 수 있다. 후유증도 커져 반신불수가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 장기적인 치료와 간호 필요… "뇌세포 죽으면 재생 힘들어요"

뇌졸중 환자는 대부분 신경학적 문제가 남게 된다. 반신마비, 반신 감각장애, 시야장애, 언어장애, 삼킴장애, 인지장애 등이 있다. 장기적인 치료와 간호가 필요하다. 뇌졸중 환자의 회복 정도는 손상의 정도, 크기, 연령, 초기 치료에 따라 달라진다. 신경 회복은 1개월까지가 가장 회복 속도가 빠르다. 조기재활이 중요하다. 일단 뇌세포가 죽으면 재생이 잘 안 된다. 부분적으로 손상이 있는 경우 일부 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

◆ 뇌졸중 위험 높이는 것은?… 혈압·당뇨 예방·관리, "금연은 필수"

고혈압이 있으면 뇌졸중 발생 위험이 최대 5배 상승한다. 당뇨병은 3배, 흡연자도 3배 높다. 심방세동·심혈관질환, 비만, 뇌 동맥류, 운동 부족 등도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금연은 필수다. 술도 절제하고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관리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치료해야 한다. 내 몸에 관심을 기울여야 나 뿐만아니라 가족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출처 : 건강의료 전문 코메디닷컴>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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