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주민자치회(자치회장 김종진)는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 행복누림센터 회의실에서 새해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자치회 위원들간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신년 활동 사업계획 및 전년도 분과활동 보고, 지난 해 우수활동 분과인 사회복지분과에 대한 시상, 산불예방 기원제 추진 등을 논의했다.

또 주민자치회 1월 월례회의 종료후, 김성갑 도의원, 신금자 부의장, 김두호 경제관광위원장, 이태열 시의원, 고정이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문동 내 도서관 건립, 도로망 확충과 교통 체증 해소 방안, 동서로 개통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상문동주민센터 주차공간 부족, 송전로 이설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자치회 위원들과 지역구 의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김종진 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다양한 사업 계획과 추진을 통해 상문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 거제시 최대 인구밀집 주거지역임에도 미비한 도로망과 시민 문화휴식공간 부족으로 동민들의 생활 불편이 심각하다. 지역구 의원님께서는 수시로 동민과 소통하여 살기 좋은 상문동만들기에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순희 상문동장은 취임 후 첫 월례회의에 참석해 “올해에도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며, 상문동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데 상호 협력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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