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기 극복하고 전환전 공정성장 토대 마련
대통령 선거는 현 정부 심판이 아닌 미래에 대한 희망을 봐야

27일 오전 대구, 부산, 전주, 광주 4개 지역의 대학교수와 연구진들이 오는 3월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동시 지지선언 했다.    

100개 대학 및 연구소의 1200여명 참여한 영호남 교수 및 전문연구진은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지역불균형과, 사회양극화, 자산불평등, 청년실업, 비정규직 문제, 부동산 가격 급등, 코로나-19 팬데믹 등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해결할 적임자가 이재명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이와 함께 기후위기, 글로벌 패권경쟁 등 전 세계적 위기를 극복하고 전환적 공정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은 것은 촛불시민의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이며 사법, 정치개혁 등 개혁적 과제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집권당인 민주당의 정치적 무능을 탓하는 분노이지 탄핵, 적폐세력, 검찰당으로의 정권교체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과거에 대한 심판과 한풀이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기대이면서 새로운 희망의 투자여야 한다"며 "국민주권 철학이 뚜렷하고 풍부한 행정 경험과 확정된 국정목표를 제대로 추진할 이재명 후보만이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과 관련해 경남에서는 경남 정책자문위원회 장동석(위원장), 어석홍(부위원장), 송원근(부위원장), 이한기(고문)등이 함께 했으며, 교수·연구진은 각 지역별로 지지 성명 추진단을 구성해 뜻을 모았다.

경남지역에서는 총 137명의 교수 및 연구자들이 지지서명에 참여했다.

다음은 지지성명 참여자 명단이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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