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서정순)는 봄을 맞아 쾌적한 도로변을 조성하기 위해 바르게살기 동산 일원 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바르게살기 동산은 문동동에서 삼거동으로 넘어가는 도로 중간에 있는 유휴지를 활용해 각종 꽃과 나무를 심어 쉼터를 조성한 곳으로 상문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봄꽃 심기는 거제면 농업개발원에서 직접 재배한 봄꽃을 분양받아 데이지와 크리산세멈 등 봄꽃 300본을 식재했고, 1월에 신규 부임한 손순희 동장도 봄꽃 심기에 동참했다.

서정순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봄꽃 식재 활동으로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답고 화사한 상문동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순희 상문동장은 “지친 시민들에게 화사한 꽃의 생기를 전달하기 위해 관내 유휴지에 지속적으로 계절초화를 식재하여 향기나는 상문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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