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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청, '과밀학급·원거리 통학 해소' 중학교 신설 추진
거제저널 | 승인 2022.05.18 09:13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기룡)은 거제지역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상문동 지역 원거리 통학문제 해결을 위하여 중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한다.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은 16일 열린 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가칭)거제상문중학교 설립 계획’이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상동동 56-1에 사업비 516억 원을 들여 신설하는 (가칭)거제상문중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며 규모는 34개 학급(특수학급 1개 포함), 학생 수 966명이다.

제18학교군은 2013년 장평중학교 개교 이후 꾸준한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과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조선 경기 회복세와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결,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 건설 계획 등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로 대규모 아파트 사업도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여 학급당 과밀이 심화 될 전망이다.

또 상문동 지역은 신설 공동주택 밀집 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하며 학생 수가 많지만 같은 학교군 내 6개 중학교가 고현동 쪽에 있어 원거리 통학생의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돼 학교 신설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은 거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 후 어렵게 학교부지를 선정했으며 지난 4월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자체투자심사에서는 거제 지역의 과밀학급 현상과 원거리 통학 해소를 위해 (가칭)거제상문중학교 신설 계획을 승인했으며, 7월 개최 예정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거제시와 협의, 국도 14호선의 소음 대책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은 거제시와 진입도로 개설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국도 14호선 소음을 줄이기 위해 학교 경계선에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교통 소음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강기룡 교육장은 “이번 (가칭)거제상문중학교의 자체투자심사 통과로 거제시 제18학교군 내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상문동 지역 원거리 통학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떼, 7월에 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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